EMDR 트라우마 치료 기법 [성찰]

"EMDR 치료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트라우마 치료에

효과가 좋은 EMDR 치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처리하기 힘든

기억이나 감당할 수 없는 어떤일로 인하여

현재까지 계속 고통을 호소하는것을

트라우마라고 이야기 합니다.

 

큰 트라우마, 작은 트라우마 모두

몸과 마음의 연결성으로

트라우마라는 기억으로 뇌에 저장되고

우리가 경험하는 마음의 증상은

몸도 같이 느끼고 기억하게됩니다.

 

어떠한 사건을 처리하지 못하면

사건과 함께 당시 경험한

고통스러웠던 감정 혹은 감각을

뇌 안에 가둬 놓습니다.

 

사건이 뇌 안에 갇혀

제대로 통합이 이뤄지지 못할 때

연관된 감정 혹은 감각이

현재 문제로 자극 받게되고

기억이 활성화되면서

트라우마 증상으로 표현됩니다.

 

EMDR은

Eye Movement

Desensirization and

Reprocessing의 약자로

인간은 본래 건강한 쪽으로

움직이고 뇌는 자체 치유 방법을

알고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양측성 자극

(이중 주의 자극, DAS, Dual attention Stimulation)

또는 안구운동,

민감소실 자극으로 불립니다.

 

안구운동, 소리, 음악, 손, 진동,

두드리기 등으로 뇌의 좌우를 교대로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눈을 감고 안구를

양측 혹은 위아래로

움직여 줍니다.

 

 

 

EMDR 단계

 

1단계 (기초 탐색 작업)

 

1. 호소 문제를 살펴봅니다.

살아오면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것이 감정과 핵심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스스로 알아보실 수 있다면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ex) 문제가 언제부터 시작됬는지,

최초 사건이 무엇인지,

치료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현재 나를 화나게 하거나

나에게 자극되는 일이 있는지,

어떤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지,

 

2. 가족력을 생각해봅니다.

 

ex) 가족과의 전반적인 삶 살펴보기,

부모님은 어떤 분이였는지,

기억에 오래도록 각인된 중요한 사건들이 있는지,

부모님이 약물중독이나 학대 혹은

다른 트라우마를 경험한분이 있는지,

자신이 약물중독이나 다른 트라우마를

경험했던적이 있는지,

 

3. 건강을 살펴봅니다.

 

ex) 현재나 이전에 약물 치료 경험,

현재 앓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

자기 관리를 위해 어던 식이 요법을 하는지,

교통사고나 두부손상을 경험했는지,

 

4. 강점을 살펴봅니다.

 

ex) 어떤 긍정적 기억이 있는지,

어떤 문제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는지,

자신의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

스스로 안전하고 강인하고

만족스럽다고 느낀적이 언제인지,

멘토나 닮고 싶은 사람 또는 스스로에게

관심이 있거나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이 있는지,

 

5. 목표를 살펴봅니다.

 

EMDR치료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것을 보고 치료의

완결 상태를 알 수 있을지,

 

 

6. 목표 기억 확인과

준비 정도를 파악합니다.

 

스스로를 판단하지 말고 느끼는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어떤 사건이 나에게 트라우마로 느껴지거나 스스로를 괴롭힌다면 그것은 트라우마라고 받아드립니다.

 

 

ex)

1.

기억 네트워크에 갇혀

현재 삶을 괴롭히는

끔직한 사건, 기억,

문제들을 찾아봅니다.

 

기억, 문제, 사건의

고통 수준을 확인하고

현재 증상을

가장 빠르고 크게 완화할

목표 기억의

순서를 정해봅니다.

 

2.

목표 기억이 될 만한

사건 목록을 만들고 나면

이에 기반을 두고

치료 계획을 살펴봅니다.

 

3. 

EMDR 치료를 진행 할

준비를 갖췃는지

스스로 성찰 후

긍정적 자원 구축을

만들고 스스로 지지하며,

민감소실 단계를

언제쯤하면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2단계 : 준비

 

1.외적 자원 찾기

 

일상적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기본적 욕구를 적절하게

충족하고있는 살펴봅니다.

 

주위에 안정감과 안전함,

안심이 느껴지도록 해주는

사람이나 무언가가 있으면

치유 작업에 도움이됩니다.

 

압도되어 있다면

충분히 안정을 찾고

많은 지지 시스템과

자원을 개발한 뒤에

EMDR을 실행해도 좋습니다.

 

2. 내적 자원 찾기

 

내면에서 강인함과 즐거움,

기쁨, 행복 등을 느끼는

능력을 찾아봅니다.

 

감정 전환 능력이 있는지,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지,

보호받는 느낌,

안전함, 편안함을

느낄 방법을

찾을 수 있는지

 

살펴보고 없다면

안전지대 기법,

Containment 기법,

이완, 복식호흡, Grounding,

마음챙김 등을

실시합니다.

 

안전지대 기법

 

3. 컨테이너 기법

 

마음 속 이미지로

불쾌한 문제,

감정, 생각들을 넣어둘

상상의 컨테이너를 만듭니다.

 

구획화

compartmentalizing

(공연 중 잠시 슬픔을 미워 둘 수 있는가?)

 

감정을 조절해

나중에 표현하고 처리할

적절한 방법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번호 좌물쇠를

단 은행금고,

쇠사슬로 고정한

보물 상자,

지울 수 있는 컴퓨터 디스크,

사무실의 서류 캐비닛 등

떠올렸을 때

마음의 안정을 찾고

호흡이 깊어지면

괜찮다는 느낌이 들면

효과가 있는 것 입니다.

 

컨테이너에는 자신의

일부를 넣지 말고

단지 불쾌한 문제와

감정만 넣어야합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EMDR 트라우마 치료를

소개했습니다.

 

안전기지와, 구획화

컨테이너 기법을

실행해보기 전

 

트라우마 치료의

1단계인 파악 단계부터

차근차근 시도해보실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