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중년의 삶, 갱년기 극복하는 본질적인 방법

d_days 2024. 7. 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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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오는 시간이나,

그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다면 좋겠죠?!

 

 

 

갱년기의 신호로 인해

갑자기 열이 올라

몸이 뜨거워지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정이 요동쳐서 당황스럽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고생 중이시라면

꼭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중년기는 마음의 시선을 밖에서 안으로,

외부에 적응하는 자아에서

진짜 자기 자아로 돌아오는 시기입니다.

 

 

 

인생 전반부는 적절한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하지만, 후반부는 가면을 벗고

가려진 그림자를 봐야 한다고 합니다.

 

 

 

갱년기 심리적 재탄생은

중년의 과업이고,

모든 시작에는 고통이 따르며

거부하지 않아야

새로운 삶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갱년기는 상실과 재탄생의 기간입니다."

 

 

외부에서 내부로 돌아오는 연습을 통해

진짜 자아를 재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갱년기 극복 법 1 - 몸 탐구하기
먼저 눈을 감고 몸에 힘을 빼줍니다. 호흡의 흐름을 알아차리고, 타고 갑니다.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감각적 충동을 따라 자유롭게 몸을 움직여봅니다. 자의식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몸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줍니다. 외부의 신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내적 충동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도록 허용해줍니다. 3자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1자적 관점으로 전환해 자신의 몸을 바라봐줍니다.

 

 

감정은 의식 이전에

몸으로 먼저 출현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몸의 감각이 깨어나고,

뒤엉키고, 얼어붙은 감정이 풀려나면

상처 입은 내면 아이를 안아줄 수 있습니다.

 

 

 

움직임을 알기 위해서는

고요히 멈추는 것이 필요하고

진정한 고요함을 알기 위해서는

움직이는 것 이 필요합니다.

 

 

 

몸의 자동 반응을 멈추고,

새로운 몸의 패턴을 시도해 보면

다른 감각과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몸이 움직이면 감각이 움직이고,

움직임이 변하면 감정이 변하게 됩니다.

 

 

 

멈춤은 알아차림을 할 수 있는

심리적 공간을 만들고,

이 공간의 크기가 내면의 힘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가 잔잔하게 지나가지 않아,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면

진짜 나의 자아를 찾기 위해

잠시 멈추어 나를 다독여주어야 합니다.

 

 

"감정에 갇혀있는 몸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페마 초드론 말 中

몸은 우리가 이번 생에 빌려 쓰는 집입니다.

죽음은 우리의 정신이 빌려 살았던 몸이 떠나는 것입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화가 난 몸은 싸울 준비를 합니다. 전투 태세의 감각은 분노의 감정입니다. 불안한 몸은 도망갈 준비를 합니다. 안절부절, 서성거림, 꼬이는 위장으로 두려움을 경험합니다. 얼어붙은 몸은 스스로 동결시켜 공포의 감각을 차단합니다. 심리적  도망 > 실신, 해리, 마비

 

 

학습된 무기력은 고통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진공 상태를 만듭니다.

 

 

몸이 감정을 부정하면

감정은 의식 안으로 들어올 수 없고,

감정을 밀어내거나 회피하는데

정신 에너지를 소모해 버립니다.

 

 

즉 감정에 대한 강한 집착이 됩니다.

 

 

집착은 사랑이 떠나는 것에 대한

강력한 저항이며,

온몸에 잔뜩 힘을 주어 분리와

상실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부정적 감정을 부정하면

더욱 집착하는 상태가 됩니다.

 

 

갱년기란 애도의 문, 울음을

열어줘야 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심리적 외상은 몸으로 저장된 기억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감각들과 연결됩니다.

 

 

상처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해해도

몸의 기억이 마비된 채로 남아 있으면

증상이 반복됩니다.

 

 

상처의 치유는 밀려난 감정 기억을

되살려 흔들어 깨워 흘려보내는 일입니다.

 

 

애도는 심리적 안전기지의 대상과 함께

미지의 감정 세계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고통을 말한다는 것은 힘과 용기이며,

통과해 내면서 몸이 풀리고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갱년기 극복 방법 2 - 몸의 기억 흘려 보내기
1. 미안합니다.
2. 용서하세요.
3. 고맙습니다.
4. 사랑합니다.
5. 안녕히가세요.

 

 

 

긴장에서 이완으로 - 체계적 둔감법 
1. 그라운딩 후 몸의 긴장이 느껴지는 지점에서 천천히 움직임을 시작합니다. 긴장감이 느껴지면 어깨 관절을 돌리거나 어때 근육을 스트레칭 하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몸의 감각을 따라갑니다.
2. 긴장된 신체부위에 힘을 최대한 주면서 근육긴장을 극대화해봅니다.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 힘을 빼봅니다. 한번에 하나씩 신체 부위에 집중해서 실시해봅니다.
3. 긴장된 신체부위에 긴장을 극대화해서 움직이다가 힘을 뺄 떄 내쉬는 호흡을 추가합니다. 날숨과 함께 (후~~)를 밖으로 뱉어 봅니다. 날숨과 소리, 근육 이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주의를 기울여봅니다.

 

 

 

몸이 소외되면 생각과 감정이

존재를 지배합니다.

 

 

마음의 변화는 몸에서 시작되고,

몸을 새롭게 길들이는

과정을 통해 완성됩니다.

 

 

행복은 건강한 상태보다

움직임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에 극복법들을 마음에 새기고

아래 3가지를 반복하시면

갱년기의 본질적인 문제를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1. 걷기

2. 변화의 시작 호흡 재정비

3. 연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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