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분노, 공격성, 화가 많은 사람 오히려 건강하다? (건강하게 분노하기)

d_days 2024. 7.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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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된 공격성이란 말을 들어 보셨나요?"

 

미워할 대상을 찾지 못한 공격성 즉 표현되지 못한 분노는 자신을 공격하게 되고, 공격성이 자기 내부로 향할 때, 사람은 누구나 우울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사랑하지 않는 것을 미워하지 않죠? 위니컷이 말 중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파괴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많은 사람은 사랑도 많은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성을 유혹하는 행위와 밀어내는 행위도 공격성에서 나온다고 하고 공격성 자체는 타고나는 것이며 자신을 보호하고 생존하기 위한 본능적 반응이라고 합니다. 사랑과 증오의 에너지는 하나의 쌍이며, 건강하다는 증거이나 본능 에너지가 갇혀 있을 때 분노의 공격성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갇히면 자신과 타인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거짓의 나,

진짜 나

 

"나 자신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가 보이는 타인에 대한 공격성은 타인의 사랑을 되찾으려는 열망의 생존 전략이고, 부정당한 '참모습'은 무의식에 갇혀 무감각하고 무기력한 상태를 견딜 수밖에 없게 된다고 합니다.

 

거짓 가면의 껍질을 깨고, 연약한 참모습(진짜 자기을 견인해 내려면 분노를 죽이지 않고, 안전하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공격성은 정신적 에너지가 살아나고 있는 신호이고, 분노의 공격성이 자신을 죽이지 않고 안전한 출구를 찾을 때 창조의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분노를 인식하고 수용하면 더 이상 자신을 공격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하는데, 분노를 억압하고 살다 보면 자신의 분노에 대해 알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곤 하죠,

 

건강한 분노 표출 공격성이란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분노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의식적인 파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공격성을 누르지 않고 의식적으로 사용하려면 분노를 이성적으로 다뤄야하고, 몸을 대안으로 활용하여 출구를 열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 타기, 설거지, 청소 등 모든 신체 활동이 심리적 전환 장치가 될 수 있고 이러한 행동을 통해 분노가 출구를 찾아 나갈 때 비로소 감정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건강한 공격성 분노 표출로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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