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이란 부적절한 망상, 환청, 환각을 보이며 비정상적인 사고와 현실에 대한 인지도 불가능 해질 수 있는 정신질환입니다.
Q : 조현병이란 출생 과정에서 발병될 수 있나요?!
A : 네 조현병은 출생 전후 생물학적 환경으로 인한 원인도 있습니다. 임신 중의 외상, 영양실조, 감염, 중독이 있거나 출산 시에도 외상, 산소 결핍, 감염, 출혈이 있을 경우 또는 출생 직후 아이가 영양부족, 질병, 사고 발생 시 조현병의 취약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Q : 조현병이란 가족관계로도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A : 온 세상에 문제가 있는 가정이 85%... 때문에 온전히 이 문제로 발병된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럼에도 조현병에 취약 해질 수 있는 원인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구속으로 서로 상이한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동시에 부과되는 상황이 올 경우 (말과 행동이 서로 다를 경우)
ex) 싸우지 말라고 하고서는 매 맞고 오면 한심한 듯 쳐다볼 경우 아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어 갈등하다가 분노, 불안, 절망에 빠지고 자신도 장차 분명한 의사소통과 사회적 판별 능력을 획득하지 못하고 결국 정신 분열증을 앓게 된다.
편향적인 부부관계로 부모 사이에 권력 다툼이 있어 한 편이 지배적일 때입니다. 한쪽은 증오에 차있고 한쪽은 수동적이고 의존적이게 구성된 부부일 경우 또는 약한 쪽은 이성 자녀를 편애하고 동성 자식에게는 노골적인 증오를 표현할 때
분열적 부부관계로 부부의 만성적인 갈등상태가 있거나 서로가 서로의 요구를 무시할 경우 혹은 자녀를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할 경우
Q : 스트레스 요인으로도 조현병에 걸릴 수 있을까요?
A : 네. 조현병이란 취약성 스트레스로 인한 요인이되기도 합니다.
ex) 스트레스 발생 → 적응 수준 넘어섬 → 조현병 발생
Q : 조현병이란 뇌의 구조도 변형시킬까요?
정상인의 해마와 조병병 환자의 해마
A : 네 조현병 환자의 해마는 파란색으로 표시해 놓은 것인데 노란색으로 표시된 정상인의 해마에 비해 조현병 환자의 해마는 위축이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뇌실로 보는 조현병
나비모양으로 왼쪽이 정상인 뇌실, 오른쪽이 조현병 환자의 뇌실입니다.
뇌실은 뇌척수액이 담겨있는 뇌 안에 있는 작은 방인데, 정상인의 뇌에 비해 조현병 환자의 뇌실은 커져있는 게 보입니다.
Q : 조현병이란 유전적 원인이 얼마큼 취약성을 보일까요?!
A :
유전적 1) 가족력과 가계연구
- 부모 중 한 사람이 환자일 경우 (자녀의 이환 위험률 8~18%, 양친 모두일 경우 36%
- 환자의 부모나 형제자매 = 일반인의 10배
- 화자 자녀 = 일반인의 15배
- 3촌 이내 = 1.4~4배 질병 확률이 높음
유전적 2) 쌍둥이 연구
- 일란성쌍둥이 평균 일치율 57%
- 이란성쌍둥이 일치율 12~14%
유전적 3) 양자 연구
- 조현병을 가진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다른 사람에게 양자로 입양된 47명 가운데 16.6%에서 조현병 발병
- 정상 어머니에서 태어나 양자로 간 경우는 발병 0%
Q : 조현병이란 신체에 어떠한 현상이 일어날까요?!
A :
신경병리학적 이상
- 뇌실 크기 큼
- 뇌피질 양 적음
- 전두엽, 변연계, 기저 신경절, 시상, 뇌간, 소뇌 이상
신경 영상학적 이상
- 전두엽 피질의 신진대사 저하 →심리 과제 수행 현저히 저하
- 주변 환경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반응하지 못함
- 뇌 반구 비대칭성 = 좌반구 과도 활동
- 부적절한 장궁 내 환경, 출생 시 이상 → 중추신경계 손상 → 뇌의 구조와 기능 이상이 있습니다.
Q : 조현병의 신경 생화학 이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A :
ⓐ도파민 가설
도파민의 과다 분비 혹은 도파민 수용체의 증가로 인하여 도파민 활동이 과잉 상태가 되면 조현병이 발생한다는 가설
ⓑ세로토닌 가설
조현 변의 양성, 음성 증상과 관련
ⓒ글루타 메이트 가설
- 환자의 뇌척수액 글루타 메이 활성도가 정상인의 50%
- 도파민, 세로토닌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보임
ⓓ노르에피네프린 가설
- 무감동은 노르에피네프린의 보상체계 장애와 관련
- 환자의 노르에피네프린 활성 증가
ⓔGABA
환자의 해마는 GABA 분비하는 신경의 소실 보임
ⓕ기타 생화학적 가설
콜린 가설 등이 있습니다.
Q : 조현병의 약물 치료로는 어떤 것 이 있을까요?!
A :
1) 도파민 수용체 길항체 (양성 증상 치료에 효과적)
2) 세로토닌 - 도파민길향제
-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 신경학적, 신경내분비적 부작용 없음
- 음성증상 및 인지 증상의 치료에 효과적
Q : 약물치료 외의 치료가 있을까요?!
A : 네 정신사회적 치료가 있습니다.
1) 개인 정신치료
- 치료 역동적 방법보다 실용적인 지지요법이 선호됨
- 새로운 대응전략, 현실 검증, 문제 해결, 스트레스와 재발에 관련된 문제 인식 등을 배우게 됨
2) 집단치료
- 집단 상황에서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을 예행연습하면서 스트레스를 찾아내고, 다른 구성원에게서 지지를 얻음
3) 가족치료
- 병의 발병과 악화에 가족의 역할이 중요
- 발병이 가정 내의 심각한 문제와 갈등을 이야기하기도 함
- 질병과 관련한 스트레스나 갈등 완화를 예방함으로써 재발 막는데 효과적임
4) 정신건강교육
- 교육기법과 집단치료의 혼합된 형태
- 환자와 가족에게 병의 본질과 과정을 교육함
5) 행동치료
- 환자가 보이는 괴이하고 병적인 행동을 줄이고 대화를 촉진하며 잘 적응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함
- 토큰 경제 훈련, 사회기술훈련 등
6) 기타 치료
- 낮 병원, 집단 거주 치료 센터
-정상적인 직업활동이 곤란한 환자를 보호하며 단순한 일을 하는 작업실 마련
-사회 접촉 유지, 대인관계 호전, 다소의 수입
Q : 조현병의 경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 (약물치료의 발전 + 병 자체의 경과의 변화 + 예후 판단 기준의 변화)로 과거에 비해 훨씬 양호합니다. 단, 발병될 경우 > 완전히 회복되거나 회복과 재발이 반복되어 지속적인 만성화가 되는 경우가 많고 조현병이란 재발될 경우 예측 불가능하거나 스트레스가 원인이고 초기에는 양성증상, 만성기에는 음성증상이 지배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조현병의 예후는 어떠한가요?!
A : 예후가 좋은 경우와 나쁜 경우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예후가 좋은 경우
- 발병이 급성, 병 기간 짧음
- 과거 정신과적 병력 없음
- 정동 증상이나 혼동 있을 때
- 발병할 만한 원인적 사건 있을 때
- 발병 전에 직업상이나 성생활 면에서나 사회적으로 잘 적응했을 때
- 결혼생활이 잘 영위되고 대인 관계 좋으며 감정적으로 따듯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을 때
- 발병 시 나이가 많을 때
예후가 나쁜 경우
- 점 신적으로 발병, 병 기간 길 때
- 과거 정신병력 있을 때
- 정동의 둔마, 강박증상, 공격성 증상이 있을 때
- 병전 성격이 나쁠 때
- 독신일 때
- 직업기능이 낮았을 때
- 발병 연령이 어릴 때
- 감정적인 철수나 무관심한 감정 반응 보일 때
- 발병 후 2~3년 후에도 호전이 없을 때
- 가정 내에 긴장감이 고도되어 있을 때
조현병이란 13%의 환자는 완전히 회복되고 30%의 환자는 양호한 회복, 10%는 악화하면서 만성적인 상태가 되며 나머지 47%는 불완전한 관해 상태로 점차 기능이 황폐해지는 병이므로 초기 발병 시 치료는 물론 더불어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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