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불안장애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질병 불안장애의 초기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많아 오늘은 질병 불안장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질병 불안장애란, 자신이 질병에 걸렸거나 질병에 걸리게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건데 이러한 질병 불안장애는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며 실제로 신체에 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신체증상이 있는 경우 증상은 경미하고 증상 자체보다는 그 증상의 의미 (ex자신에게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점)에 대해 더 걱정하게 되는 정신질환입니다. 

 

 

"제가 질병불안장애일까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질병 불안장애의 진단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질병 불안장애 진단기준

1. 심각한 질병을 지녔다는 생각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2. 신체증상들이 나타나지 않거나, 신체 증상이 있더라도 단지 경미한 정도며 다른 의학적 상태가 나타나거나 의학적 상태가 악화될 위험이 클 경우라 하더라도 병에 대한 몰두가 분명히 지나치거나 부적절하다
3. 건강에 대한 높은 수준의 불안이 있으며, 건강 상태에 대해 쉽게 경각심을 가진다
4. 지나친 건강 관련 행동을 보이거나 순응도가 떨어지는 회피 행동을 보인다
5. 질병에 대한 집착은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그 기간 동안 두려움을 느끼는 구체적인 질병은 변화할 수 있다
6. 질병에 대해 집착하는 것이 다른 정신질환, 즉 신체증상장애,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신체 이형 장애, 강박장애 또는 신체형 망상장애 등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진단기준을 잘 살펴보았나요?! 질병불안장애는 1. 신체 감각을 질병으로 오해석 > 2. 위협 지각 > 3. 염려 > 4. 신체에 주의, 생리적 각성, 확인행동 > 5. 지각된 변화 및 신체 감각에 집착 > 6. 신체 감각을 질병으로 오해석 이렇게 반복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의심이 되는 분들은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병불안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