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부정적 감정 흘러보내기 [부정적 감정 조절]

d_days 2024. 6. 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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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시간을 부정적 감정으로 채우게 되어 한없이 작아지고 힘들어지는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통을 느낄 떄, 그것을 그저 하나의 에너지로 바라보라.

고통을 놓아 보내어 당신을 지나가도록 공간을 내주어라.

 

"일상에서 매일 하는 일 중, 여러분이 가장 하기 싫은 일은 무엇인가요?"

 

심리학에서는 부정적 감정을 우리도 모르게 우리가 잡고 있다고 말합니다.

 

[잡다]

손으로 움키고 놓지 않다.

붙들어 손에 넣다.

짐승을 죽이다.

 

[놓다]

손으로 무엇을 쥐거나 잡거나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손을 펴거나 힘을 빼서 잡고 있던, 혹은 계속해 오던 일을 그만두고 하지 아니하다.

 

[놓아주다]

억압받던 상태에 있던 것을 자유로운 상태가 되도록 풀어 주다.

 

[풀어 주다]

묶이거나 감기거나 얽히거나 합쳐진 것 따위를 그렇지 아니한 상태로 되게 하다.

일어난 감정 따위를 누그러뜨리다.

마음에 맺혀 있는 것을 해결하여 없애거나 품고 있는 것을 이루다.

모르거나 복잡한 문제 따위를 알아내거나 해결하다.

피로나 독기 따위를 없어지게 하다.

 

 

부정적 감정  생각이 들 때 그 생각들이 지나가지 않도록 꽉 잡아 보세요.

연필을 꽉 쥐듯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도'라고 들어보셨나요?

있는 것을 있다고 하고, 없는 것을 없다고 하는 것인데

일상 속에서의 '도'는 잡을 때는 잡고 놓을 때는 놓는 것이라고 합니다.

 

 

"감정의 억압과 표출을 넘어서 만약 마음이 평화롭고 고요하지 못하다면 그 어떤 것도 성취할 수 없다."

-레스터 레븐슨-

 

 

붙잡는 것과 흘려보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실망, 불행 그리고 판단 착오 같은 것을 하게 되는 주요인 중 하나는 바로 제한된 생각과 감정을 꽉 붙잡는 것인데요. '붙잡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적절하지 못한 '붙잡음'이 문제인 것이라고 합니다.

 

 

부정적 감정을 조절함에 있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쥐는 쥐약인 줄 알면 먹지 않겠죠,

그런데 사람들은 쥐약인 줄 뻔히 알면서도 매일 먹고 있습니다.

 

쥐가 쥐약을 먹듯이, 물고기가 낚싯밥을 물듯이

자기는 살려고 먹었는데 결과적으로 죽게 되었다면 괴롭게 될 것입니다.

 

아, 이게 괴로워할 일이 아니구나.

아무리 배가 고파도 쥐약은 먹지 말아야지.

내 맘에 딱 드는 게 낚싯밥일 확률이 높구나.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점점 알 수 있습니다.

 

흘려보내기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자연스러운 능력입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점점 그 능력을 쓰지 못하게 제약을 받습니다.

 

'쥠 상태'와 '폄 상태'가 있습니다.

- 수축과 팽창

- 근육의 수축과 이완

- 감정적 억압과 표출

 

잠시 숨을 멈춰봅니다 근육이 긴장되는데요, 수축 상태에 기반을 둔 것이 바로 풀리지 않은 감정 또는 억압된 감정입니다. 

 

감정을 충분히 다루지 못하고 억누르면 그런 삼정이 마음속에 더 오래 머무르게 되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감정의 억압과 표출]

아이가 살짝 넘어진 후에 주위를 살펴노는 걸 본 적이 있나요?

만약 아무도 자기를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곧바로 넘어졌다는 사실을 흘려보냅니다. 

 

마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우리 모두는 이런 타고난 감정 흘려보내기 능력이 있습니다.

 

아이가 빨리 걷고, 말하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청소년 정도에서부터는 입을 다물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합니다.

 

'억압'은 감정의 뚜껑을 '꾹' 누르는 것입니다.

 

그 감정을 다시 밀어 넣고, 부정하고, 참고 그리고 마치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척'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인식하는 모든 감정은 흘려보내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잠재의식'이라고 부르는 곳에 저장됩니다.

 

'억압'과 '표출'자체로 문제가 되지 않고 그것은 모두 감정을 다루는 스펙트럼의 양 축일뿐입니다.

'억압'과 '표출'중 어느 한쪽이 발생한 상황에서, 그것을 제어할 수 없다고 느낄 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흘려보내는 연습]

자기 조정력을 향상하는 흘려보내기는 무거운 감정과 그 감정 속의 욕구를 알아차립니다. 그 욕구 속의 생명력을 만나고 자유로운 상태가 됩니다.

 

[흘려보내기 효과]

감제로 결정을 내리게 되면 내면의 불편한 마음이 자라나고 이내 긴장이 증가합니다. 그러면 불편함을 먼저 인정하고 다루어야 합니다. 

 

자유로움은? 몸(소매틱)의 편안한 상태 = 자연스러운 상태 

마음= 의식적 흘려보내기를 할 때

 

 

흘려보내기의 흐름도 변화 과정표

무관심, 슬픔, 공포, 욕망, 분노, 자존심 용기, 수용, 평화
긴장 이완
불행 행복
혼란 명료
죽음
무거움 가벼움
수축 팽창
비생산적 생산적
비효율적 효율적

 

Self 리더십의 8가지 C

침착함, 호기심, 연민, 자신감, 용기, 명료성, 연결성, 창조성, 선택

 

 

[부정적인 생각 마음 흘려보내기 5가지 방법]

"원치 않는 감정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흘려보낼 수 있는 우리의 타고난 능력을 되살려주고, 잠재의식 속의 억압된 에너지를 사라지도록 해준다."

 

1.

원치 않는 감정을 흘려보내겠다는 의도를 가짐

= 스스로를 감정과 동일시하는 잘못된 정체성

2.

감정을 환영하며 받아들이는 것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

3.

감정의 중심으로 다이빙해 뛰어드는 것

4.

어떤 주제나 믿음의 "양쪽"을 전부 포용하는 것

5.

지금 있는 그대로 존재를 깨닫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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