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훈련의 신경학적 기제

두뇌훈련의 신경학적 기제

 

두뇌훈련의 신경과학적 근간이 되는 원리는 뇌의 신경망들이 외부의 자극, 경험, 학습에 의해 구조적,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화 된다는 뇌가소성의 이론.

 

분자생물학, 신경과학 등 신경세포 차원에서는 신경가소성이라고 표기함 

 

*뇌는 가소성을 가지고 있고 신경가소성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두뇌훈련을 통해 뇌가 변화될수있음

 

 

뇌가소성 brain plasticity

-성장과 재조직을 통해 뇌가 스스로 신경 회로를 바꾸는 능력

-유전자 형의 발현이 특정한 환경 요인을 따라 특정 방향으로 변화하는 성질

-뇌가소성은 환경과 경험에 반응하여 일어나며 변화된 정보자극에 주의를 집중할 때 잘 일어남

 

*정보자극 시각,후각,촉각 등이 뇌에 전기적 신호로 받아져 신경가소성이 발생하여 변화됨

 

뇌가소성 이론

뇌가소성 가설은 1890년 월리엄 제임스의 심리학원론 책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하지만 이 이론은 오랜 시간 사장됐고,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신경과학계는 뇌는 출생 후 매우 고정된 구조와 기능을 갖는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1890년대에 접어들면서 동물 실험을 통해 출생 후에도 뉴런이 변화한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이후에도, 뇌가소성 원리는 인생의 초반부에만 나타나는 제한된 현상으로 여겨지곤 했지만,현재는 생애 전반에 걸쳐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고 있다.

 

 

브라이언 콜브의 뇌가소성의 이해

"뇌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무엇이든 간에, 당신의 미래도 바꾼다. 당신의 뇌는 뉴전자만의 산물이 아니다. 평생에 걸쳐 쌓이는 경험들을 통해 조각되는 것이기도 하다. 경험은 뇌 활성을 바꾸며, 그 변화는 유전자 발현 양상을 바꾼다. 눈에 보이는 행동 변화는 모두 뇌에 일어난 변화의 반영이다. 그 역도 마찬가지다. 행동은 뇌를 바꿀 수 있다."

 

 

교정하고싶은 사고와 행동이 있다면 두뇌훈련을 통해 시냅스가 더 강하게 유지되고 신경가소성에 의해 세포가 변화되어 교정이 가능하다.

 

*실제로 연구를 통해 시냅스와 미엘린의 구조 변화를 보면, 19~32세의 젊은 성인은 시냅스의 생성이 더 많은 반면 미엘린의 생성은 65~85세의 고연령 성인에게 더욱 많이 생성되는 것을 알 수 있엇음

 

 

뇌의 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뇌의 기능 

-지각,주의,기억,운동조정,읽기,쓰기,언어,연산,감정조절,시각/공간,청각처리,계획하기,문제해결,스트레스조절

 

 

 

위와 같이 광범위하게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뇌훈련학습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능하며 평생학습이라는 개념이 대두되고 있음. 또한 어떠한 기술을 연습하는 경우 우리는 뇌의 해당 영역을 반복해서 자극하게 되고 이러한 작용은 관련된 신경 연결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결점을 만들어 주게 되고 시간이 경과하면 우리는 인지적으로 더 효율적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