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특정 공포증의 원인과 자가 치료 방법

d_days 2021. 10.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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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공포증은 어떠한 특정 상황에 대해서 비현실적인 두려움과 불안증세가 나타나,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피해버리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현상을 뜻 합니다.

 

 

 

 

 

특정 공포증의 기질적 양상으로는

1) 부정적 감정을 경험

2) 불안에 대한 과민성

*특정 공포증이 일상 생활에 지장이없는 경우가아닌 피할수없는 특정공포증(엘레베이터나,남자공포증,여자공포증)일경우 특정공포증이 사회불안장애로 발전해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 공포증의 치료로는 1) 정신분석 치료 또는 통찰 지향적 치료 2) 지지 치료, 가족치료, 최면술 3) 행동치료 가있고 이중 행동치료가 가장 많이 적용됩니다.

*행동치료는 체계적인 둔감화, 실제상황 노출, 상상 노출, 홍수 법을 통하여 치료됩니다. 체계적인 둔감화 (ex) 뱀에 대한 공포증이 있을 경우 첫 번째 단계로 뱀의 사진을 보여드리고 이때 몸이 긴장된 상태였다가 뱀을 보여줬을 때 이완을 시켜주는 형태로 단계를 높여가며 뱀을 봤을 때에도 긴장하지 않도록 치료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자가치료로 정신분석 치료 및 통찰 지향적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먼저 특정 공포증의 기질적 양상 위에서 말한 1) 부정적 감정을 경험 2) 불안에 대한 과민성 이 두 가지를 보일 수 있는 양상으로는 부정적 자아 개념을 갖으며 나타나는 형태가 대부분이라 부정적 자아개념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아개념이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과 관련된 것으로 한 개인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지각 신념 및 태도의 독특한 체계를 말합니다.

 

 

 

 

 

 

 

부정적 자아 개념의 특성으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선택과 결정을 내리지 못하며 다른 사람들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지 못합니다. 또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표현이나 주장을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맞춰주려고 합니다.

 

 

 

 

 

 

 

이렇게 부정적 자아개념을 갖게 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전에 자기실현 경향성(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실현하려는 유기체의 타고난 경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의지하게 되는 부모님과 아동의 성장과정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가치의 조건화(가치가 있고 없음에 대해 한 개인이 가치를 판단하고 규정하는 외적인 조건)를 형성하는 것으로 여기서 긍정적 자기 존중을 얻기 위해 아이는 노력하게 됩니다.

 

 

 

 

 

 

가치 조건화의 특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치의 조건화는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사실을 왜곡하고 부정하게 만듦

-자신의 경험에 개방적이지 못하고 폐쇄적인 태도를 취하게 함

-외적인 기준에 따라 자신을 평가하게 됨 

-개성 있는 독특한 존재로서의 자기 성장을 가로막음

-갈등, 불안, 공포 등의 정서적 문제도 가치의 조건화와 관련이 있음 

 

 

 

 

 

이렇게 아이는 긍정적 자기 존중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기실현 경향성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정 공포증의 자가치료로 추천드리는 정신분석적 치료 및 통찰 지향적 치료로 자신이 갖고 있는 특정 공포증이 발생한 시점에 어떠한 부정적인 경험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경험의 해석을 여러 방면에서 다르게 해석하여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보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처음 발생했던 부정적 감정을 반복적으로 떠올려서 그날의 부정적 감정을 인정하고 다르게 해석하여 긍정적으로 변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 타는것이 너무 불안하고 초조해서 계단을 이용하고있는 사람이라면 엘레베이터에 대한 처음 부정적 경험을 상상 속에 떠올립니다.

 

 

 

 

 

 

첫 번째 인정하고 스스로 자가 위로

"7살에 엘리베이터에 혼자 갇혔을 때 나는 평생 엘리베이터에 갇혀있거나 부모님을 다시는 만나지 못할까 봐 너무 무서웠고 두려웠었어 근데 부모님은 무서웠지 괜찮아라는 말보다는 나보고 바보 같다며 다그치셨고 그러한 경험 때문에 내가 엘리베이터에만 타면 긴장되고 숨 막히는 거야"

 

 

 

 

 

 

 

두 번째 다시 해석 및 자기 격려

"우리 부모님은 놀라거나 예민해지면 자신의 감정과는 다르게 표현하는 성향을 가지셨고 나는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어린 7살이었는데 차분하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 후 나왔고 아무 일도 없었고 차분하게 대처했던 나는 너무 대견스러운 것 같아" 

 

 

 

 

 

 

 

 

세 번째 다시 해석 및 자기 안심

"내가 그날 차분하지 못하게 대처하지 못했더라도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줬을 거야. 그리고 그때는 7살이었지만 지금은 더욱 의젓한 학생, 성인이 되었고 이렇게 상상을 통해서 오히려 더한 위급한 상황이 와도 나는 차분하게 극복할 수 있어" 

 

 

 

 

 

 

이러한 통찰과 정신분석적으로 재해석을 통해 자기실현을 하고 마음이 평화로운 매일매일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특정 공포증 원인 및 자가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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